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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버드네도서관

2021년 11월 23일 09:52

관리자 2021년 11월 23일 09:52 조회 1000 트위터 페이스북

나는 어려서부터 책을 참 좋아했다.

어려서 큰오빠 옆에서 동화책을 읽으면 나도 어서 커서 책을 읽어야지 하곤 다짐을 했다.

책을 좋아하면서 글쓰는 것도 즐겨했다.

어린 나에게 책은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불러일으키는 나에게 커다란 희망이었다.

책을 통해서 내가 알지못하는 미지의 세계,

그런것들을 나의 상상속에 그려나갈 수 있었으니 결혼을 하고도 나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남과 다르게 나는 추리소설을 좋아했다.

그것도 외국소설이 아닌 우리 국내추리소설의 제1인자 김성종씨 팬이다.

그 분의 책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었다.

그분의 대표적인 책은 여명의 눈동자.

TV로도 상영되었지만 역시 책보다는 재미가 없다.

이사를 다니면서 여러 도서관을 전전하면서 베스트셀러란 책은 다 섭렵하였다.

나는 어렵고 유식한 책보다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실화나 단편집을 선호한다.

나의 60이 넘은 나에게 유일한 취미는 오로지 책이다.

그나마 이 나이에 이렇듯 책을 즐겨읽으니 내가 그래도 세상물정에 눈이 떠진 것 같다.

이곳 세류동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서 우연히 집에서 10분거리인 버드네도서관을 알게 되었다.

이 도서관은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들어가면 까페도 있고 혈압, 몸무게 재는곳, 안마의자, 휴게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이곳에 다닌지 벌써 7년여가 다되니 이 도서관 책은 거의 다본셈이다.

일주일에 4권 한달이면 16권을 보는셈이다.

요즈음 신권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버드네도서관은 나에게 활력소를 주는 그런곳이다.

과거 술먹을 때도, 어디 갈데없을 때 이곳을 갔다오면 기분전환되고

가는길에는 떡집, 도넛집, 정육점, , 두부파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쇼핑도 하고 오는 일종의 드라이브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맑은 정신에 도서관을 다니고 있지만 내가 이곳 세류동에 사는 한 버드네 도서관을 항상 이용할 것이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서 좋은 글로써 선생님들에게 주제발표도 하고 회복일지에도 감상문을 적고싶다.

나에게 책을 좋아하는 재능을 주신 나의 신께도 감사를 드리며 2021년에도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마음껏 읽고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