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스토리
[아리솔] 한식 조리사 자격 start!
2015년 07월 03일 14:46
관리자
2015년 07월 03일 14:46
조회 6926 
한식 조리사 자격 Start!
아침에 늦잠을 잤다. 10시 30분까지 조리사 자격 첫 수업이 있는데 눈을 뜨니 10시다.
다행히 전화통화를 한 뒤 늦었지만 겨우 참석했다.
수업은 센터 일정과 겹치지 않게 수요일, 금요일 10시 30분에 있다. 이것또한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는 생각에, 힘들어도 제발 무너지지 말자는 생각을 한다.
요즘 나는 한번씩 모르는 눈물을 자주 흘리게 된다. 뭐가 힘든건지 모를때도 있다.
하지만 한가지 한가지 일을 만든 것에 열중하다보면 또 다시 ‘잘했어, 잘 견뎠어’라는 생각을 하고 털어버린다.
조리사 자격증도 시작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열심히 성심껏 배워볼 요량이다.
처음이라서 좀 어리둥절 하지만 요리는 정성이라고 했다.
모든일이 다 정성인 것 같다. 일도, 배우는 것도, 나를 성장시켜나가는 것도 말이다.
아직은 온전히 괜찮지는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꼭 편안하고 지금의 힘든것들을 웃으며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내가 되어있길 바란다.
또 주기가 찾아오려는지 괜한 짜증을 엄마에게 부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
그렇지만 좋다, 하루하루를 털고 일어나서 나의 할 일들을 하는 내가.
오늘도 조금 바빴지만 그럭저럭 잘하고 보낸 하루다.
다시 처음의 초심으로 돌아가보려고 한다. 모든 것에 한가지 더 책임도, 해야할 것도 보태졌으니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인 나만의 길로 들어서보려고 한다.
열심히! 즐겁게! 후회없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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