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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평온함의 끝

2016년 12월 19일 17:51

관리자 2016년 12월 19일 17:51 조회 5791 트위터 페이스북

평온함의 끝이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요즘 부쩍 평온함을청하는기도를 여러번 하게된다.

어찌할수 없는것을 받아들이는 이구절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여기 저기에서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여러 가지 일들이 나를 자꾸 유혹한다.

다시 술을 달라고 뇌리속에서 외치기 시작했다.

다시는 이러한 유혹들이 생기지 않을줄알았다. 하지만 아니다.

요즘 여러 가지 이유들로 나를 한번씩 치고나가는 이 갈망 때문에 조금은 힘들어지고있다.

이 고비또한 넘어가리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술을 먹지 않겠다는 생각을 꼭 붇잡고 있긴하지만 언제 다시 술잔을 잡게될지 모른다는생각이 들면서 나 자신을 괴롭히고있는것 같아 미칠것만같다.

어찌할수 없은것들이 불쑥불쑥 나에게 술을 원하고 갈망하게 만들고... 이런것들이 싫다.

유혹? 나에게 있어서 유혹은 절망이고 또다시 어두운과거로 돌아가게 만들것이다.

이 유혹을 잘 뿌리치고 계속 열심히 단주에 길로 차분하게 한걸음한걸음 나아가야 하는데...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데...

한번씩 악마의 달콤한 유혹이 나를 힘들게 한다.

다른 사람들도 유혹에 넘어가지않고 잘 이겨내고있듯이 나 또한 이겨내고싶다.

이제는 내가 지켜야할 아이들, 배우자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흔들려서는 않된다.

지금은 약에 의존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있지만 이 고비또한 잘 넘어가리 생각하면서 나또한 차분하게 마음을 다잡을것이다.

용기, 지혜 이 모든 것이 나에게 지금 꼭 필요한 구절인것 같다.

열심히 머릿속에 저장하고 되새기고 노력하고있다.

내가 어떻게 노력하냐에따라 결과도 달라질것이다.

과거에 술마시고 다니던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에 옮겨야 하는지 항상 잊어버리지 않고 되새겨 지금처럼 지낼수있게 만들것이다.

다시는 예전에 나로 돌아갈수 없다.

지금에 나로 만족하면서 평온함을찾아 행복해질 것이다.

내 가정은 꼭 지키고싶다. 평온함의 끝을 꼭 볼것이다.

아직은 안개속에서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지만 곧 나아질 것이다.

내가 희망에 끊을 놓지 않는 순간까지는 계속 맑은 정신으로 생활하면서 내 가정을 지켜 나갈수있을것이다.

꼭 반드시 평온함의 끝을 볼것이다.

유혹에 현혹되지도 흔들리지도 않을것이다.

할수 있다는 희망에 끊도 내가 살아숨쉬는 동안에는 절대 놓아버리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