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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하루하루 변해가는 내 모습

2016년 11월 01일 14:44

관리자 2016년 11월 01일 14:44 조회 6188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들어 내 삶이 많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

아니다 싶으면 하지않고, 가지 않을 길이면 가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예전같으면 늘 외롭다는 생각에 나에게 필요이상의 사람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미적미적 거렸다.

요즘은 아니다 싶으면 멀리하고, 단절해 버린다.

이제는 혼자만의 시간도 잘 보내고있다.

나의 갈길을 찾은것같다. 오늘은 금연캠프에서 전화도왔다.

다음달이면 금연캠프도 갈수있다. 이제서야 신께서 나의기도를 들어주신다.

하긴 내가 너무 헛욕심을 부리고 버리지를 못해 기도해도 무엇하나 이루어지질 않았다.

이젠 정말 참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것 같다.

아직도 내려놓지 못하는 부분들도 많지만 서서히 해결될거라 믿는다.

무슨일이든 노력하면 된다. 지금것 허송세월 보낸삶을 후회 하기보다는 또 다른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믿받침이 될것같다.

공동체가 아니라면 이러한삶도 살아갈수 없었을 것이다.

무엇인가 알지못하는 이 기운 참으로 고맙다.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 기분 너무좋다.

이제야 하나, 둘씩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급속히 이제야 알것같다.

서두르지말고 주어진 환경을 신뢰하며 살아야겠다.

생활철학이 단주에도 도움이 되지만 평상시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것을 조금씩 알것같다.

하루하루 변해가는 내 모습에 당황할때도 있다.

나에게도 이런면이 있었나? 예전 같았으면 무엇이든지 다 부정적인 삶, 분노에 꽉찬 내 모습...

지금은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화가났다가도 금방 잊어버린다.

전에는 분노에 차면 분이 풀릴때까지 술로 해결했다.

공동체에 정말 감사할뿐이다.

이제는 내려놓아야 할부분은 조금씩 내려놓고, 많이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어떠한 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며 살고싶다.

우리 아리솔 선생님들에게도 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