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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새해에는 더욱 행복한 모습만 봤으면 좋겠네요.

2017년 01월 17일 11:37

관리자 2017년 01월 17일 11:37 조회 5955

아~~~벌써 50대 중반이 넘었다.

이 긴세월을 무엇을 했던가?

답답한 심정을 그 누구한테 이야기를 할까? 진짜 정신차려보자.

정말 내 남편 내 아들 생각하면 지난 과거에 마음만 아프다.

왜 진작 정신을 못 차리고 살았는가...

9년넘게 안마시고 살때 이 순간이 올줄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내가 다시 술잔을 들줄....

그누가 술을 입에 부은것도 아닌데 이토록 후회가 될줄이야...

또 이런 아픔이 올줄 몰랐다.

이젠 정말 정신좀 차린것같다. 우울증, 무기력증 진짜무섭다.

이젠 조금씩 완전히 낳은 것은 아니지만 맑은 정신으로 점점 좋아지는 내 모습에 진정이 됩니다.

힘차게 살아야 우리가정도 안정이되고 남편도 안정이 되겠지요.

한동안 몸이 안좋아서 많이 걱정했는데 1년에 한번씩하는 건강검진에서 별 이상이 없다고하니 열심히 운동하고 맑은정신으로 살면 좋은결과 나오겠지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용기를 잃지 말아야겠어요.

새해에는 더욱 행복한 모습만 봤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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