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preg_match() [function.preg-match]: Unknown modifier '2' in /home/kosacc/public_html/wp_library/check.php on line 327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성장스토리

Home > 우리공간 > 성장스토리
(아리솔) 미세먼지를 이길수있는 또 하나의 가족

2017년 01월 17일 09:39

관리자 2017년 01월 17일 09:39 조회 6048 트위터 페이스북

이사를 하고나서부터 조금씩 힘들어졌다.

하루는 푹자고 하루는 날밤을 새우고 공동체에 나오기도하고 손주를 보러가기도 하구 이런날은 더욱 힘이들었다.

그러다 몸에서도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다. 이러다보니 몸도 마음도 편하질 못했다.

단주1년이 가까워오면서부터는 더더욱 심해졌다. 주위의 모든 것이 싫어지기 시작했다.

하다못해 사람마져 싫어지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웃고이야기 하지만 마음곳으로는 왠지 분노만이 꽉 차있었다.

늘 부정적인 생각, 마음만 불편하지 술생각은 나질 않으니 공동체도 그만 나갈까?

주위의 환경들도 마음에 와 닿질 않았다.

주제쓴것도 읽어봐도 해답은없고 하다못해 신랑이쓴 주제까지 읽어봤는데도 아무런 결과가 없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다 가졌고 정말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마져도 다 모든 것이 허상이었나?

도대체가 해결할 수가 없어 김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이야기를 하면서도 마음이 불편하니 횡설수설이었다.

이야기를 마치고 돌아오는중에 느껴졌다. 내가 잘못한일이 있어 그것이 잘못될까봐 긍긍정정하고 있다는 것을...

김선생님 말이 맞다. 이미 저질러진 물...

더 이상 아무런 일이 일어나질 않게 해결하는 것이었다. 난 미적미적한 성격을 버렸다고 했는데 아직도 남아있구나!

겉으로만 목청이커서 다른 사람보기엔 드세 보이지만 난 사실 질질 끌려다니는 성격이다.

이제는 말투도 상냥하게 고치려고 노력해야겠다.

김선생님과 이야기하고 다음날 병원 약타러가서 원장님과 이야기를 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원장님 말씀이 여지껏 힘들어도 잘 이겨냈는데 이번이 최대의 고비인가 봅니다 잘이겨 냅시다.

난 그래도 마음 놓고 털어놓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 있기 때문에 이고비또한 잘 넘어가리...

김선생님 말처럼 그때 내가 외 그랬지 하는 시기가 오겠지...

지금 이 순간에도 또 하나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고 행복합니다.

그래 이것보다 더 힘든일들도 다 이겨내고 여지껏 버텨왔는데 다시 일어나 시작하는거야

언제나 초심을 잃지말자 난 술앞에 무력했기 때문에 술앞에 강해지고 정직하자 아리솔 선생님들이 있기에 난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힘을받아 살아갈것이다. 선생님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