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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이 고비 또한 넘어가리

2016년 07월 26일 10:43

관리자 2016년 07월 26일 10:43 조회 6320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난 무기력증이 심해졌다.

셍각에는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 하면서도 몸이 잘 따라주질 않는다.

날씨가 더운탓도 있지만 핑계를 대고 있는 것이다.

요즘 집에서의 생활도 잘 하려고 노력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데로 잘 안된다.

어떨때는 몸이 말을 잘 안들어 짜증이 날때도 있다.

술로인해 금단현상을 너무 오랜시간 시달린 탓에 장기간 약 복용으로인한 증상도 있긴 하지만

약을 줄여보아도 잘 안된다.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려고 나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잘 안된다.

시간이 해결해 줄꺼라 난 믿는다.

지금까지 힘든 고비도 잘 넘겨왔다.

이 고비 또한 넘어가리 하면서도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생활하는데 조금 힘들긴해도

맑은정신을 유지하고 있으니 다행이다.

그래도 신이 허락하신만큼 체육대회가있어 기분전환이 되었다.

오늘 하루종일 몸은 힘들고 쑤시고 아팠지만 왠지 행복하다.

무기력증에서 조금이나마 해소가 된것같다.

신랑도 오늘처럼만 하면 잘 할수있다고 격려해주니 고맙다.

난 오늘도 감사함과 평온함을 잊지않고 있다.

지금의 내가 마음의 평온함을 찾는것은 아리솔모임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리솔샘들 감사해요

무기력증을 잊기위해 난 조금 힘들어도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살것이다.

힘내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