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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남편에게...

2016년 07월 12일 10:19

관리자 2016년 07월 12일 10:19 조회 6062 트위터 페이스북

하루하루가 지난 과거를 생각하면 후회가 가슴에서 밀려오네요

술! 술의 노예가 되것말이에요.

진정으로 지나간 세월속에 남편과 아들, 친정식구, 시댁에서 얼마나

속상하고...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네요.

생각하면 후회와 내가 왜 술에 의존을했나 라며 연민에 빠져서~~~

이제와서 지난 과거에 집착하면 무슨소용이 있나요

버스는 이미 떠나고 흐르는 물을 다시 담을수 없으니 후외하지말고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겠지요.

정신차리고 단주 열심히하면 되잔아요.

당신도 허튼짖 안하지만 술만 적당이 마시면 안되나요?

자전거 타고 운동하면서 건강도 좋아졌고, 밤 늦게 술마시는것

조금만 드세요.

우리 옆에는 아들이 있잔아요. 27살 된 아들...

어릴때 못해주던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직장생활 하면서 달달이 아빠, 엄마 용돈주는 아들이 장해요.

여보! 아들 장가도 보내야되고 손주, 손녀도 품안에 안아보고,

앞으로 살날이 많잔아요.

나도 당신에게 좀더 잘해줄수있는 아내가 될께요.

우리부부 건강하게 두손잡고 삽시다.

저에게 용기주시고 항상 웃는얼굴로 반겨주는 아리솔선생님 감사합니다. 센터장님을 비롯해서 직원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