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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솔) 단주2년

2020년 12월 07일 10:01

관리자 2020년 12월 07일 10:01 조회 1678 트위터 페이스북

벌써 내가 단주2년 차라니 감회가 새롭다 ‘ 행복한 우리동네의원’ 에서 이곳 ‘치료공동체’ ‘아 리솔’을 처음 소개 받았을땐 솔직히 단주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내게 주어진 길이라 막연히 센터를 다녔다.

그러나 ‘아리솔’이 나에게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주제발표, 공방, AA모임, 12단계 등 ... 모든 것 하나하나가 나에겐 다 중요한 것들이다.

이곳에서 얻은 나의 소 일거리 퀼트는 물론 이고 각 선생님들의 산 증인으로서 생생한 육성을 듣는 것은 나에게 신랄한 비판이자 나의 교 육책이다.

점차 이‘아리솔’에 매료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물론 그 반면 따끔한 충고의 ‘일깨우기’도 있다. ‘일깨우기’가 없으면 살아있는 공동체가 아니란 선생님의 말씀을 누누이 일깨우며 공감 한다.

물론 우리가 인간이기에 사소한 부닺침으로 서로가 조금씩 서운할 수도 있지만 우리 선생님들 의 따뜻하고 포옹력있는 인성으로 우리는 그것을 해결하고 있다. ‘단주’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말이다.

자나깨나 단주! 앉으나 서나 단주! 내가 ‘단주’를 하면서 얻은 것은 무한대...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면서 나 역시 남 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주고 싶다.

 ‘단주’는 나에게 많은 것을 변화하게 하였다. 사랑, 배려심, 인내심 등등... 마치 악인에서 선인으로 변화된 느낌이랄까? 술의 만용으로 생겨난 배짱을 이제는 맨정신으로 나의 삶을 , 노래를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 단주전의 삶이 피폐한 삶이 였다면 지금의 나는 매우 활력있는 생기넘치는 삶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다가오는 2021년을 향해, 또 나의 단주를 위해 남은 일수를 나는 열심히 살 것이다. ‘단주2년’ 의 이 영광을 우리‘아리솔’ 선생님들에게 돌린다.

옥석같은 ‘아리솔’ 선생님들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