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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소소한것에서 느끼는 행복

2016년 08월 16일 10:14

관리자 2016년 08월 16일 10:14 조회 6545 트위터 페이스북

전 요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신랑의 따뜻한 위로와 말한마디에 행복하고, 아이들이 품에안겨 사랑한다고 엄마 아프지말라고 하는 말에도 행복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며 살고 있습니다.

소소한곳에서 행복을 느껴보지못한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예전에 알코올에 젖어살때는 이런 소소한 생활이나 말이나 이런것들에 대해서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정말 소소한것에 행복을 느끼고있는 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납니다.

행복이 멀리있지 않다는 말을 이제야 알것같습니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사소한 일들이 행복을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몇일전에는 작은아이가 제 옆에와서 눕더니 “엄마 조금만 고생해! 내가 알바할수 있는 나이가되면 엄마 하고싶은거 한가지는 해줄게...” 하면서 얼굴을 부비고 자기방으로 갔습니다.

그말에 저는 찡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너무 걱정을 하는것을 알고 그런말을 한것일까?

하고 생각하면서 가슴이 찡했는데, 다행이 그런 걱정을 하고는있는것 같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예전처럼 술마시지 않고 자기들을 위해서 간식도 해놓고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감사에 표현이였습니다.

이렇게 이쁜 내 가족과 행복을 만들어 가면서 알콩달콩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전 지금보다 행복한적이 없습니다.

전 지금 이대로가 좋고 너무 감사해며 행복을 가득안고 사는듯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저에게 주는 소소한 행복들이 저에게 기운을주며

희망을 안겨줍니다.

저 또한 열심히 단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가족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