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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평온한 마음

2016년 06월 28일 10:10

관리자 2016년 06월 28일 10:10 조회 6078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들어 부쩍 난 바보처럼 살았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알코올중독이 되었다는 사실, 그러므로 나의 삶에 방향점이 바뀌기는 했지만 진심으로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생활의 방식, 태도, 습관을 고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살아가고 있다. 어쩜 과거의 지긋지긋한 삶에서 벗어나 현재의 내 삶에 만족하고 살아가고 있다.

단주초기에는 무척이나 힘들었다. 가정이라는 테두리가 나에겐 힘든 역경의 하나였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받아들이고, 내려놓고, 욕심부리지 않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고있다.

인생 뭐있어? 하면되는것이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급속히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다.

한 이틀 작은딸 큰아이를 봐주면서 느낀점이다.

엄마의사랑을 무척 많이 받고있다 손자를 돌봐주었을때 그냥 봐주면 되지 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큰 손자는 같이놀아주는 것이 나를 조금 당황스럽게 했다.

난 내 아이에게 너무도 무심했던 엄마였다.

아들아 미안하다.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것같다.

언젠가는 아들에게 꼭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싶다.

난 오늘도 하루 열심히 살면서 마음의 평온함을 찿을 것이다.

멀리서 행복을 찿을 것이 아니라 지금 내 가정안에서 평온함을 찿을것이다.

내 어린시절 성장기, 아들 아빠의 가정에서도 난 내안에 행복이란 단어가 없었다.

지금의가정 생활에서 진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미며 행복하게 살것이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 내 마음안에 있다.

늘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과 행동으로 변화되는 삶들로 난 허상의 무지개를 찿는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의 평온함을 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