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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나의 위대하신 힘"

2020년 12월 07일 10:40

관리자 2020년 12월 07일 10:40 조회 1590 트위터 페이스북

2016년 8월 23일 저는 마지막 병원에서 묶인체 입원 하였습니다.

그땐 먼저 병원에서 퇴원해 다시 재발하였기에 묶여서 입원이 되었습니다.

나간 정신에 도망가려고 하여 더 안좋은 상태로 그땐 창피함도 수치스러움도 모두 모르는 실 성한 사람 그 자체 였습니다.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누구에게나 적대감을 가졌고 말한대로 하지 않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무말도 들리지 않고 무엇도 하고 싶지 않았기에 혼자 움크리고 지냈습니다.

매일 매일 나는 창밖으로 날아가는 비행기의 자유로움을 보며 부러워 하고 또 창밖의 눈 내린 것과 강아지조차 나보다 훨씬 났구나 하며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를 돌보다 지친 가족들을 원망하며 매일 지옥같은 내 마음을 다시리지 못하여 늘 어두운 마 음과 행동들을 할 수밖에 없엇습니다.

어느날! 나는 누구일까?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자연의 법칙에 힘이 없는 또 내가 우주의 한 점이라는 생각에 내 태어남 자체가 나의 의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살아내야 하고 견뎌야 한다고, 나를 통해 태어난 귀한 나의 아이와, 그 아이들 지켜보아주고 철저히 자연의 일부라고 그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결정은 하느님과의 약속이었습니다. 2017년 1월 저는 퇴원을 하였고 막막한 순간이 왔습니다. 저의 결정을 하느님과의 약속이었습니다. 매일 1년간을 AA를 빠짐없이 가보겠다고...

그렇게 시작한 단주는 아리솔공동체를 만나 지금까지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나의 목표는 무엇일까 내가 생면이 다 할때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잡아준 아리솔은 나에게 어떻게 사람을 사랑하고 살아야할지 이끌어 주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가 하기에 따라 행복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자유란 나의 책임과 평온함 정직함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사라락 사라락 낙엽 밟는 소리가 가을이 가고 있음을 알리는 것 같아요

올해는 무사한 하루하 루가 이어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센터 선생님들 또 아리솔 회원 선생님들 그리고 AA의 좋은 멤버들 나의 가족 끝까지 여운을 남기고 간 우리 진동이에게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쉬운일은 아니지만 나의 행복과 자유를 꿈꾸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소원은 여러 가지라도 괜찮다지요?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올해도 많은 것을 깨닫는 한해가 되어갑니다.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좋은 저녁 이에요. 가을은 아프면서도 좋은계절입니다. 나의 회복은 지금 이 시간에도 이루어 짐을 감사드립니다.